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
코로나19 시대 무형유산 보호와 대학교육
세션 4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 경험 및 도전과제 –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1. 개요
날짜 | 2020년 8월 12일 16:00-17:30 (대한민국 표준시) |
장소 | 온라인 웨비나 |
언어 | 영어 (※영-한 동시통역 제공 예정) |
공동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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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와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CRIHAP)는 2020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sia Pacific Higher Network for Safeguard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PHEN-ICH)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아태지역 고등교육 기관을 위한 공동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2020 유네스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본 역량 강화 워크숍은 온라인 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2003년 협약과 대학 교육 과정 연계를 논의한 2019년에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차 APHEN-ICH 역량 강화 워크숍의 후속이다. APHEN-ICH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세션 4는 APHEN-ICH 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0 유네스코 역량강화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본 세션은 APHEN-ICH 네트워크 회원교 외에도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에 관심 있는 고등교육 기관 종사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중강연으로 특별 기획되었다.
본 세션에서는 고등교육 과정에 무형유산이 통합되어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보장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 경험을 살펴볼 예정이다. 무형유산의 통합은 단일기관의 문제가 아닌 초국가적인 문제이다. 그렇기에 교육 과정 개발 또한 개별 기관의 경험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전 세계의 학계와 학생들이 협력하여 서로 배우는 기회로 발전시켜야 한다.
세션 발표자들은 대륙별 무형유산 교수 및 학습 방법, 교육용 자료 준비전략, 무형유산 관련 학술 활동 및 경험 공유를 통해 다양한 무형유산 학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3. 목표
- 무형유산 보호가 고등교육 과정에 통합되는 방법 탐구
- 살아있는 유산이 교육 과정 개발 과정에 통합되는 방법 논의
-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보장하는 교육 과정에 관한 아이디어 논의
- 교수 및 학습 방법·교육용 자료 준비 전략·무형유산 관련 학술 활동·교육 과정 개발과 관련된 경험의 공유 촉진
4. 프로그램
5. 웨비나 질문
- 무형유산의 가시성과 전승을 보장하는 교육 과정의 개발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가? 교육 과정 개발 과정의 과제(국가별 또는 대학별)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가?
-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교육 과정 개발 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 고등교육에서 무형유산을 교육할 때 어떤 방법이 사용되었는가? 교사들은 학생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방법·학습 도구 및 기타 관련 자료를 어떻게 준비하는가?
- 유네스코 현장 사무소·카테고리 2센터·NGO·비공식 무형유산 전승 학교·국제기구 등 비교육기관이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교육 과정 개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 고등교육 기관들이 지역 문화의 중요성을 유지하면서 교육 과정의 범위를 넓히기 위하여 서로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
6. 좌장 및 발표자 약력
이와모토 와타루는 1977년 일본문부과학성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01년 부터 2009년까지 유네스코 본부에서 중등 기술 및 직업교육 분과장 및 사회과학·연구 및 정책 분과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이와모토는 일본문부과학성 고문을 맡으며 2014년 나고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 교육 총회를 조직했다.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부대행사에 토론자로 초청되어 일본의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ESP) 정책을 보고했다. 2016년부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연구센터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 중부 대학 초빙교수 및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에밀리 드라니는 문화 발전 접근법의 가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우간다 교차문화재단의 상임이사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개발 사업 분야에서 14년 이상의 전문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12년 동안은 문화권과 문화유산 개발 및 문화 증진에 초점을 두고 활동했다. 현재 유산 보존과 증진을 촉진하는 조직인 내셔널트러스트의 상위기관인 세계내셔널트러스트기구(INTO) 집행 위원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평가기구의 부의장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다수의 유산 연수와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문화 분야의 다양성 관리, 전통 적 통치 체제, 사회 보호, 다원주의, 전통 의학 등과 관련된 책을 집필했다.
프란세스 C. 코야 바카우타는 피지 수바에 위치한 남태평양대학교의 오세아니아 예술·문화·태평양 연구 센터 소장이다. 1998년부터 교사 연수, 교육과정 개발, 군소도서 국가의 교육 및 남태평양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교육 분야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15년 넘게 지역 사회 계획과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태평양 교육, 태평양 예술, 유산 및 토착 지식 시스템, 토착 교육학 및 인식론, 토착 연구 접근법, 태평양 연구 윤리 및 문화 역량 등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마크 제이콥스는 벨기에 앤트워프대학의 유산학 교수로 브뤼셀 자유대학에서 유네스코 중요 유산 연구 및 무형유산 보호 의장을 맡고 있다. 제이콥스는 헨트·플로렌스·앤트워프·브뤼셀 대학에서 근무했으며, 플랑드르 대중문화센터(VCV, 1999-2007)와 플랑드르 문화유산 인터페이스(FARO,2008-2009) 소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 협약 유네스코 조정자 네트워크의 회원이다. 현재 앤트워프의 유산학과장으로서 무형유산 보호 등 유산학 분야의 새로운 석·박사 과정을 만드는 일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