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2021년 남아시아 소지역 네트워크 회의

무형유산의 지속가능발전을 통한 창의경제 강화

배경, 목적 및 주요내용

  • 회의명 : 2021년 남아시아 소지역 네트워크 회의
  • 주제 : 무형유산의 지속가능발전을 통한 창의경제 강화
  • 일정 : 2021.9.14.(화) ~ 9.16.(목), 총 3일간
  • 장소 : 인도 콜카타/온라인(대면/비대면 병행)
지난 2021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방글라나탁닷컴과 유네스코 뉴델리사무소(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스리랑카 클러스터 사무소)와 공동으로 남아시아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소지역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의 문화재청이 후원하였다. 회의 주제는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창조경제 강화’였다.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는 ‘2021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조경제의 해’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였다. 남아시아 회원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관련 담당 기관의 국가전문가, 공예개발 및 마케팅 분야, 학계, 세계은행(World Bank)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대표, 뉴델리, 다카, 카트만두, 파키스탄 및 파리의 유네스코 사무소 대표, 유네스코 스리랑카위원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방글라나탁닷컴, 장관, 고위 관리, 유네스코 협력자, 인증 NGO 그리고 국제 전문가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에릭 폴트 뉴델리 클러스터 사무소 소장 겸 유네스코 대표, 금기형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세계은행 문화유산 및 지속가능관광 글로벌 코디네이터 아흐메드 에이웨이다 박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회의는 모든 참가국을 비롯하여 영국과 스위스의 전문가와 정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역 사례 연구, 창조경제 분야에서 경험 및 도전,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전문 세션이 끝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향후 단계의 세부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종합토론 세션에는 전문세션의 모든 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하여 각 세션의 주요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업을 위해 발표, 채택된 공식 결과문서를 도출하며 최종 마무리했다. 이 세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든 참가국의 창조경제를 다루는 관련 부처의 고위 정부관리가 해당 국가의 전망을 발표하는 것이었다. 이들의 발표와 토론은 해당 국가의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과 정책에 적절한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그에 따라 많은 이해 당사자들 간에 건설적인 토론을 이끌어냈다. 유네스코 지역/국가 위원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토론도 열렸으며 여기서 그들은 남아시아 창조경제의 잠재적 역량 구축을 위한 국가 및 소지역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국가 전략과 체계를 강조했다.
세션 중간마다 각각 5분 동안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해 인도 서벵갈 나야(Naya)의 파투아스 (Patuas) 마을-두루마리 화가와 작가, 인도 라자스탄(Rajasthan) 쵸파사니(Chopasani)의 칼벨리아(Kalbelia) 마을을 보여주었다.